그쪽 보험사 와서 블박 바로 확인하고 따 갔고 경미한 추돌이었다며
대물접수 렌트카 접수해 줬거든요
그 자리에서 가해자랑 윗부분 스크래치만 확인하고
애 픽업땜에 저는 급하게 나왔어요
오늘 정비소 가서 자세히 보니 제가 기존에 새끼손톱만한 찍힘낸 곳이 있었는데 윗쪽 스크래치에 연결된 아래부분이라 그 부분에 정비소에서도 인정하고 같이 견적을 냈어요 보험사도 인정하고요. 근데
피해자는 자기는 인정 못 한다고 저한테 직접 전화해서 덤탱이 씌우냐고 따지더라고요 보험사도 가해자가 완강해서 소송가야할 것 같다고.
그날 진짜 저한테 미안하다 괜찮냐 한마디 없이 보험처리할 거야 어쩔 거냐 이거 페인트 묻은 거 지워졌는데 괜찮지 않냐 따지는데 진짜 스트레스가 ㅠㅠㅠㅠ
처음에는 안 보였는데 보험직원 기다리며 옆으로 보니 번호판 단추 찍은 게콩콩 났는데 그여자는 그것도 못 믿겠다고 막 사이즈 재 보고 난리더니 사이즈가 딱 맞으니 조용..
현장출동한 보험직원은 전화해서 저한테는 부품교체할 수도 있다면 오래걸리고 하니 자기네 연결된 정비소 추천했거든요 근데 가해자한텐 교체이야기 나오면 뒤집어 엎어야죠 했대요 그 말 땜에 더 그러는지.
그날 두통에 어깨가 묵직해서 설마? 했는데 병원도 가보고 해야겠어요 대인접수 했는데 가해자가 거부할 수 있는 거죠? 그럼 경찰서 가서 신고하면 되나요?
이거 어찌 슬기롭게 해결해야하나요? 그 건물가서 cctv보여달라고 하면 보여주나요? 경찰대동해야되나요 태도가 넘 열 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