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받는 태도나 말투가 정말 너무 친절하고 상냥해요.
업무 특성상
관공서나 콜센터에 전화로 문의를 자주하는 편인데
어쩜 말을 그렇게 예쁘게 조곤조곤하는지(남녀를 떠나)
예전의 평소 제 딱딱하고 무미건조한 말투마저 되려
상대방의 말투에 영향을 받아 따뜻하고 친절해지게 되네요.
저같은 경우는 요즘 젊은세대에게 배웁니다
아주 평이한 문의이고 평이한 답변일지라도
감사하다,수고한다,고맙다 늘 입에 달고삽니다.
서로가 좋은 게 좋은거라고 이런 말을 자주하니
딱딱한 전화 업무라도 서로 기분 좋아지는 경험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