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모든 발달이 늦어 대학병원 전전하며 검사하길 몇년...
누군가 스치듯 경계선 같다길래 검색해보니 모든 증상 설명가능
그건가보다하고 검사는 안했어요
해서 맞다해도 지금 하고있는 것들 할거니까...조금이라도 더 가르쳐 받고 싶었죠.
미루다미루다 9살에 받았는데...구구단도 외우고 한글도 제법 떼고 수학도 8,90점 되길래 경계선이나 조금 위겠다 했죠
70이하면 지적장애도 신청할 수 있더라구요
하려구요
내년부터 특수반도 넣고(입학전 신청했는데 탈락) 장애신청도 해보려구요
사람들한테 아이상태 설명해야 할 때 힘들었는데 장애예요 한마디로 설명되겠죠
담임한테도 이해구하며 굽신거렸는데 이제 안해도 되겠죠
학교나 사회에서 당할수 있는 피해에 방패가 되줄수도 있겠죠
의사가 공부같은건 신경쓰지말고 놀이치료나 열심히 시키래요
그냥....아무한테도 얘길 못해서...남편도 관심없어서....주절거려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