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고견부탁드립니다.

80넘으신 부모님댁에서 이혼후 딸둘 데리고 6년정도 합가해서 살고있어요.

현재 사는곳이 12억정도하는 아파트입니다.

남동생과 여동생은 각자 자가를 가지고 원만히 살고있어요.

모두들 서로서로 사이는 좋아요.
제가 다참고 지들은 손도안대도 되니까요.

부모님이 연로하시고 합가한후부터 바로 암투병중이시라

같이사는 제가 수년동안 병원이나 간병 운전 모두했어요.

동생들은 운전한번 안하고 일년에 밥 몆번 사는정도이구요.

아빠가 갑자기 어제 저를 부르시더니 본인 죽기전에

지금 사는집을 팔아서

작은 평수로 옮기고 남은돈은 동생들을 나눠주고

나중에 부모님돌아가심 그집을 저보고 가지라고 하시네요.

그런데 저는 부모님 돌아가실때까지는 편하게 이집에서 사시다가

돌아가심 20평대조그만집 얻어서 살면 된다고 말씀드렸어요.

아빠가 본인 살아생전에 처리하면 말이 안생기는데

돌아가심 무조건 엔분의1로 나누고 저는 집도 한칸 못구할거라하시네요.

부모님 힘들게 이사하고 다른환경서 살다가 가시는건 저도 원치않거든요.

결론은 10년넘게 부양한 저를 더 챙겨주고 싶다는건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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