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고민이 되는 건 아이가 그쪽 동네가 시끄럽다고;; 이사를 싫어하는데요. 그냥 제 의견대로 밀어부쳐도 되나 좀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아이 말로는 집이 오래되서 싫은게 아니라 시끄럽다고..ㅜ 지금 사는 곳은 조용하거든요ㅜ
제가 교통 좋고 학원다니기도 좋다고 얘기하긴 했는데 밀어부치기가 좀 미안합니다.
제가 직장맘이라 애들 스스로 학원 다닐 수 있는 곳을 알아본 것도 있거든요. 다른 데는 예산 초과이구요..
내부 수리해서 살고 정 힘들면 2년만 살고 근처 다른 데 반전세로 옮길 생각인데 괜찮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