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원 가는길에 바이브 왜 안되냐길래 유튜브뮤직 들으라했더니 자기는 바이브가 좋다며 당장 결재하라는거예요..유튜브뮤직 공짠데 이중으로 돈을 쓸 순 없고 또 프로모션도 봐야하니 일단 학원 다녀오라고, 다녀와서 얘기하자 했는데, 아이가 길바닥에서 전화붙들고 생떼를 부리기 시작하는거예요 ㅠ 아무리 설득해도 안되고 당장 결재하라 난리쳐서 전화기를 꺼 놓았어요. 그랬더니, 아이가 집에 왔네요..학원 펑크내고 그냥 집에 왔네요..
너무 화가 나서 이성을 잃을 것 같아 그냥 조용히 안방에 누워있어요.
중3여자아이 키우기가 이렇게 힘든걸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