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내 얘기를 자기 친한 그룹에 다 하는 사람

a란 사람과 제가 친한 편이고 말도 잘 통해요.
a는 b,c와 한 그룹이에요. 친한 친구이고, 동지죠.
abc 셋이 함께 조직한 비영리 활동도 있어요. 

저도 abc와 기본적으로 같은 필드에서 일하기 때문에
다 친분이 있지만 뭔가 벽이 있어서 함께하진 않아요.
종합하자면,
나와 abc  그룹 사이는 불가근 불가원의 그런 관계. 
개별적으로 나와 a는 말이 잘 통하는 사이(함께 여행도 감)

그러나 뒤돌면 그들이 모든 얘기를 공유한다는 것을 알고
그걸 막을 수 없을 거라는 걸 알아요. 
a는 저보다는 bc와 훨씬 더 자주 만나고 친밀하니까요.

그래서 a와 이야기하고 나면 찝찝합니다. 
내가 의미 없이 한 이야기, 특히 b와 c에 관한 이야기
a는 맞장구를 치고 듣지만 다 bc와 나눌거고요.
특히 b와 저는 잘 맞지 않아 서로 살짝 비판적 부분이 있거든요.
a는 abc 그룹에 들어오라고도 하고 
함께 놀자고 하지만 저도 주저되고요
그들도 저를 확 땡기지는 않아요. 늘 애매하죠.
a와의 관계를 놓치기는 싫지만 
a는 늘 bc의 그림자를 들고 나와 교제하는 느낌.

이런 찝찝함이 계속된다면
a와 마음의 거리를 더 명확하게 두는 것이 좋겠죠?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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