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주고받는 관계가 아니에요
조부때부터 그랬던것 같아요
친정엄마도 할머니한테 아무것도 안해주고
저희도 엄마한테 아무것도 안드려요
마찬가지로 엄마도 저희 시집가고 티셔츠 한장 안사주고 집살때 보태고 뭐 이런거 얄짤 없어요
엄마는 평생 전문직이어서 동네 아줌마 친구 한명 없었고
68세 기념으로 아빠 놔두고 실버타운행...거기서 사귄 아줌마들 얘기를 하면서
누구는 딸이 화장품도 사주고...여행도 보내준다는데 다 거짓말이겠지? 하더라구요 ㅎㅎ
응 다 거짓말이지 그걸 믿어?? 해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