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바로 옆집이고 아이들도 인사잘하고 옆집이니 당연 자주 마주치고해서
입학때도 케잌 치킨 사주고 집앞에 커피도 몇번 사주고 지냈어요.
그집이 이사와서 알고 지낸지 6년 정도 되었어요.
그런데 그 엄마는 마주쳐도 이날 이때것 우리 아이이름한번 물은적없고 그집아들 이라고 칭하네요.
우리 아들 자기 아이보다 한살위인거 고3인거 뻔히 알면서도
저 마주칠때는, 날씨 추워졌죠 .. 이런 말밖에 ..
아이 수능얘기 묻지도 챙길 줄도 모르네요.
모르는 척 하는거예요.
아 옆집이라 이사하지 않는한 계속 자주 마주치는데
진짜 불편하고 사람이 싫어지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