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나솔10기 뒤늦게 본 후기

하도 화제라 나솔 뒤늦게 보았는데요

40대여자로서
본 후기를 말하자면

영철은 돌싱들사이에서
애없고 이혼사유가 본인 잘못이 확실히 아닌점에서
다른 스펙이나 이런것에 비해 많은 프리미엄을 갖고가네요

그냥 미혼이었다면 미혼들사이에서 그닥 인기있을 스타일도.아니고
깡촌 청양에서 살아야하는데 ㅎㅎ급 인기남 등극
게다가 넘 의존적인 느낌도 별로

그리고 50대아재같은 영수 나이대와
현숙이 같은 기수에 나온것은 큰 에러같아요

삼촌도 아니고 나이차도 조건도 너무 다른데
데이트가 가능합니까

애초에 선택폭이 몇명없어오

그리고 영수아재는 진짜 ㅜㅜ
목소리와 말투가 내시같아요

진짜 정숙이 싫어하는 거 나도 이해함
먹는거 보는것도 싫고 장 얘기하는것도 더럽고
하나하나 따지고 앉아있는것도 싫고 가르치려드는것도 싫고 매력도 없고 아재 얼굴의 속좁은 아줌마같음
차를 폐차했다는것도 미심쩍고 뭔가 구려요
속도 배경도 투명하지않고 깔끔하지않아요.

정숙님은 무슨 큰언니 병에 걸렸나
친척 가족모임인가요. 거기서 막 회사 회식때
하는 얘기나하고 각자 연애나 하면되지
이 언니가 다 해줄께 언니로써 어쩌구저쩌구
속맘 여린거는 알겠는데
돈 필요하면 연락해 이런.소리하니
인스타 디엠으로 돈 꿔달란 소리가 쇄도하죠

상철은 상당히 매너있고 상식적이고
정숙이 막 한국식 회사부장님처럼 구는거
보기싫어한거 백퍼 공감하고요
전 상철이 괜찮아보였어요. 남성미도 있고 절제도 하고 꼰대스럽지않고요.

영호는 자기수준에 안맞는 풀에 들어와
고생한다는 티 많이 내는데
공감안간건 아니고요

머리좋은데 계산빠른티 팍팍 내는것도
현숙에게 영철 디스하는것도 재밌었음
머리 잘돌아간다 싶었음

순자는 보는순간 앗 저 머리 좀 어떻게 하지
몸도.늘씬한데, 색바랜듯한 이마 주변머리 염색이
얼굴을 확.나이들어보이게하더라고요. 게다가 올백. .

라방에서 검은머리에 앞머리내리고 푼 스타일로 나오니 백배 이뻐보였음

광수는 제 눈에 가장 호감이었어요
제가 현숙이었음 광수 골랐어요
키, 인상도 품성도 직업도 가치관 태도 등등
솔직히 영철과 비교불가로 백배낫고
영호는 넘 계산적인게 눈에 보이는데
광수가 넘나 괜찮았어요.
왜 저기서.고초를 겪나 싶을정도.


영식은. . . .
무슨 룸싸롱 술집여자만 상대했나요
자꾸 현숙보고 에이스라는둥
그대 그대 이러구
혼자 있어보이는 말하려고 가볍고 양아치스럽고
아이구 진짜 모든 여자에게 다.어떻게 하룻밤 꼬리치고 플러팅하려는 나이트 부킹 작업남 같음

영숙이 무난한데 거기보다 결혼정보회사가는게 나을듯요. 너무 어울리는 남자자체를 찾기힘든 기수였음.

영자는 시원시원 밝고 좋았는데
광수랑 잘되었음 좋았을텐데
현실에선 이어지지않았나봐요

개인적으로 영철이 두여자의 인기남 등극해서 가장 어이없었음

저의 최애는 광수 두번째는 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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