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학원상담 갔다 욌는데 기분이 영 별로네요

상담 실장이 위아래로 쭉 훑어 보길래 기분이 좀 그랬지만 (가디건에 슬랙스 입음)뭐 그러려니
예비고1이라 최상위반 들어갈수 있으면 들어가게 하려고 레테 신청한거라 아이혼자 학원에서 시험보고 전 근처에 있다가 시험 끝난후 가서 상담 받았는데
우리 아이가 진학하려는 집근처 학교를 듣고는 지레 짐작하고 그냥 중학 수준의 무난한 시험을 보게 해서 시험 결과가 너무 잘나옴
상담하는 중에 원장님이 오셔서 시험 아주 잘봤다고 하시더니 시험지를 보고 왜 이 시험지로 봤냐고 상담 실장에게 뭐라하심
상담 실장이 아이가 가려는 고등 다니는 아이들에게 너무 어려운 시험지 주면 사기 떨어질까봐 그랬다고 주절주절
원장님이 잠깐 얘기 하시고 나가셨다가 다시와서 수업 때문에 길게는 못하고 궁금한거 있으면 질문하시라고 하더라고요.
원장님 가신후엔 학원 실적만 나열하고..에휴 괜히 시간만 낭비 했네요.
비학군지라 다닐 학원 찾는것도 너무 힘들고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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