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공공장소에서 화장하는 분들, 왜...??

몇십년 전부터 늘 궁금해 했는데....

공공장소 주로 흔들림 적은 지하철에서 화장하는 분들...제가 본 분들은 다 20~30대들였고

립스틱 정도가 아니라 베이스에 색조에 마스카라까지 하시는 분들 정말 심심찮게 보게 되는데 

저는 제가 민망할 정도고 너무 보기 싫더라구요.

시간이 없어 이동시간을 이용한다는 의미까진 좋은데

화장이란 옷 갈이 입는 것처럼 지극히 사적인 행동인데 정말 너무 천박해 보이고 같은 여자로서 안타까워 보여요.

이쁘자고(물론 이쁘려고만 하는게 아니라 한국선 사회생활의 필수이기도 하니 누군가에겐 일종의 노동일 수도 있겠지만)

하는 행동인데 정작 남이 볼 때 추하기 짝이 없는 모습이라는 사실을 모른다는 것이요. 

비록 그걸 그 시간 그 장소에 있는 사람만 보는 것이긴 하지만 왜 모를까요? 알면서도 게의치 않는 것인지??

솔직히 딱 한번 우연히 서울 시내 지나다 사창가 여자들이 통창으로 된 건물 안에서 불 환히 켜고 단장 하는 걸 본 적 있는데

그게 너무 충격적으로 평생 기억에 남아 있는데 그 영향인지....

공공장소에서 화장하는 모습이 훙하고 천박해 보이는 건 저만 그런 건지 늘 궁금해 하다 한번 글 올려 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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