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결혼식이 하기 싫어요

저희집안이 뭐랄까 콩가루 집안이에요. 아버지 어머니 각각 바람피시고 배다른 남동생 있고 아버지는 아직도 바람피는 여자랑 같이 출장가시고 가족들 다 알죠. ( 배다른 남동생 제외, 아버지는 친척들이 자기가 바람피는것 안다는 것 모름 ) . 결혼식 하려고 하니 아버지 손잡고 들어가기도 싫고 제 결혼에 동생이 오는것도 싫고 그렇다고 동생 오지 말라고 하자니 동생은 왜인지도 모르고 저 이상하다고 생각할꺼고 남편 가족들도 이상하게 생각할꺼고 이것저것 생각하다보니 머리만 아프고 결혼식 그깐거 뭐라허 하나 생각이들고 하기 싫어졌어요. 남편될 사람한테 저희 집 사정 말하기 싫은데 거짓말 하는것 같고 그냥 헤어져 버릴가도 싶고 .....제가 남자친구를 덜 사랑해서 이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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