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며느리감으로 학벌 보나요?

우리 딸이 7살인데 학습을 너무 질색해서

꿈이 가수라 공부 안해도 된다면서 그러길래

작년까지는 빵집사장이였음.

빵집사장도 공부나 성적이 나빠도 할수있는 직업

이죠.

제가 공부못하고 학교 좋은데 못나옴 시집못가서 평생 엄마랑 살아야 한다고 하니 눈빛이 흔들리네요. 시어머니들이 머리나쁜 여자는 아들안준다고

알아 들었으니 효과는 있겠죠?



어제 윤이야기가 나오다가 어디까지나 썰이지만

명문대 출신 아들 둔 어머니 중에

며느리감 첫째조건을 여자학벌을 따지는 분이

계시더군요.

제가 대학다닐때 교수님이 남편도 교수

며느리감 학창시절 성적표나 학교평판 뒷조사

하는 경우 남편이 많이 봤다고

제발 공부 좀 하고 살아라고 혼 많이 내던 기억이 있네요.



학교이름이나 성적이 인성도 아니고

돈을 버는것도 아니고

수학 영어 물리 못한다고 멍청한건 아닌데

요즘은 시대가 달라지긴 했는데

아들이 명문대 나오고 직업도 괜찮은데

사귀는 아가씨가 학벌이 너무 딸린다

요즘 젊은 어머니들은 그런걸 따지지는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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