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 관련된 일은 무조건 동반하고
부부 동반 모임도 다닙니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고 다툼도 그닥 오래가지 않습니다
각자 노는것에 대해 왜 이렇게 고민하게 되었냐면,
너무 편하고 속이 뻥 뚫리는 거 같아요
동네 집 반경에서 놀고 있어요 사우나 커피숍 네일
이런 걸 혼자 다니면서 휴무일에 하고 있는데요,
혼자 다니는 걸 장기간 즐기게 되었다가
문제가 생길까 고민이 된단 말입니다
서로 잘 각자 놀아요 그냥 같이 다니기 싫어요
다 챙겨줘야하는게 피곤하고 귀찮고 싫어요
남편이 늦게 들어오면 너무 좋아요 어디 여행간다고 하면
박수치고 더 있다가 좀 오라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 편하고 너무 좋은데 큰 부작용이 생길까 걱정이 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