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해서 집오면 청소기 돌리고 저녁하고 애보고 애기 잠들면 저도 피곤해서 곯아떨어지는 우울한 인생..애기는 벌써 5살
여자는 혼자 있는 시간이 있어야 행복하다는데 그 시간이 없어서
매우 자주 우울해요. 애랑 놀아주다 지쳐서 폰이랑 티비도 많이 보여줍니다.....(주말부부 하고있어요ㅠㅠ)
내 인생이 없는거같아요ㅡ 애가 크면 나아질까 했는데 주변 보면 종류만 다르지 고민은 계속 잇는것같아요
정말..혼자 살걸 그랬아요. 퇴근후 나를 돌보고 쉴때 쉬고
먹고싶을때 먹는 삶이 이렇게 소중한지 몰랐어요
퇴근하면 지쳐서 꼼짝하기싫은데 애 밥 먹이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움직여야하는 이 삶이 자주 버겁네요 ㅠㅠ
주말부부가 문제가 아닌게 남편도 시켜야 일을 하고 육아 부분에서 엄마가 담당하는 역할이 큰게 너무 싫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