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상가집 개가 되어버린 남편

말그대로입니다.



그냥 물려받은 재산으로 근근하게는 살아가게 하는 무능력한 남편.



집에만 있다보니 대부분 일없으면 하루2번은 술마시고 제가 레슨이라도 하러 나가면 애들에게 엄마데려오라 술주정.



제가 옆에 있으면 그래도 괜찮아서 일도 못하고 애들케어하느라 그냥 어짜저찌 살아갔고 애들이 커서 부정적 남편파해 해외로 학교앞으로 따로 살아요.



받을 재산은 어마한데 남편명의로도 많고 애들에게 절대 투자할 사람이 아니고 아마 죽을때까지 쥐고 있을 사람입니다.







애들 자취하는 월세라도 내주려고 저는 하루 4시간 정도 알바하는데 제가 없으면 그냥 술입니다.



요즘 친구네 상가집들을 가니 아주 공짜술 먹는장소다 생각하는지 가서 아주 만취해서 옵니다



정말 너무 창피하고 한번은 친구중에 막말로 쓰레기라 불리는 친구네 어머니상에 가서 상주와 술마시다 싸윰이 벌어져 경찰서까지 가고 그저깨는 친구들중 잘나가는 상가집가서 8시간을 있다오더니 뭐 제대로 걷지도 못해서 오는..



문제는 어제도 그 상가집을 가는겁니다.낮에 저 일하러 나간사이에 술마시고 취하니 뭐 이성을 잃고 또 다른 친구무리들이 온다니 거길 또 가는겁니다.



어제도 제대로 걷지못할정도로 만취해서 새벽2시에 오구요.



정말 이런사람이 남편이라니 제가 데리고 같이 죽고싶습니다.

애들에게 우리같은 부모를 만나게 해준거 너무 미안해서 같이 죽을 방법이 없나 요즘 그 생각만 합니다.

미래가 너무 걱정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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