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 한개만 있는데 남은 난소도 노화인지 뭔지 물혹이 작게 있어서 그런지 암튼
생리 전에도 이제 배가 불편하고 복부 팽만에 뭔가 불편하네요 그 전에는 못 느꼈던 여러 증상들 ㅠㅠ
병원에서 검사하면 특별한 이상은 없다고 하는데 환장할 노릇이네요
허리도 거의 매일 아프구요(허리는 디스크탓인지 몰라도)
산부인과 가서 태반주사라도 맞아야 하나 싶네요
이렇게까지 자궁질환으로 힘들어질줄 꿈에도 몰랐네요 엄마가 자궁질환이 없으셔서 ㅠㅠ
암튼 삶의 질이 너무나 떨어져서 대체 어찌해야 하나 싶네요
근종도 한개 작은게 있는데 이건 딱히 치료할 근종은 아니라고 그냥 두면 된다고만 하시구
자궁 선근증이 있는것 같은데 역시나 심한건 아니라구 하지만 제가 느끼는 이런 신체적인 괴로움은 ㅠㅠ
아...육체적으로 너무 힘드니...육아도 너무 힘들고
세상만사가 다 귀찮고 다 남의 이야기들로 들립니다
내 몸 하나도 건사를 못하니 이렇게 남은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