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병원에 입원했어요

정형외과 전문 병원에 입원했어요
채혈도 하고
엑스레이와 MRI도 찍었어요.
난생 처음으로 MRI를 찍었는데
소리도 심하고 15분 정도 오래 걸리네요
온몸을 다 찍은 줄 알았는데
해당 허리 부분만 찍었나봐요.

사실 작년 봄부터 매일 1시간 정도 걸었는데
작년 가을부터 무릎이 아파서
여기 저기 병원을 다니기 시작했어요
그 때 다른 병원에서 엑스레이 찍었을 때
연골이 닳았다고
걷기 운동 하지 말라고 하면서
매주마다 주사를 맞았어요
3주가 지나도 주사 효과도 없어서 안갔는데

하지만
지금도
매일은 아니어도 자주 걸으려고 해요

이제 60인데
매일 1시간 걸었다고
무릎이 아프면 어찌 해야 하나요?

평소에 직장 생활하는데도
수술할 정도로 아프진 않은데,
매일 걷기 운동을 못해서요

물을 싫어하고 비염도 있는데
수영을 해야 하나요?
아니면 프롤로 치료를 해야하나요?

허리가 아프고 보니
걷기 만한 좋은 운동이 없는데
(이젠 무릎까지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하나
무슨 특단의 처방이 있나
잠이 안와서 두서 없이 글을 써봐요)

퇴직하면
여행도 많이 다니고 싶은데 …

저처럼 60대 초반에
무릎이 살짝 아프기 시작한 분들은
어찌 운동하시나요?

요즘은 무릎 보호 밴드 끼고 걷기를 하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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