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용산소방서장의 절규…"경찰력 해밀턴 뒤로 조속히"

떨리는 손으로 브리핑 하시던 그 분. 마약아니냐고 광광대던 기자들 상대하시던 그분

시댁 제사 간 구청장, 미술관 외유 중이던 시장, 행적이 묘연한 행안부 장관, 기동대 배치 거절한 서울경찰청장....
현장에 코빼기도 보이지 않을 때 이분 혼자 지휘했어요. 

서울경제 단독이고, 이 분이 경찰까지 이동시키고 고군분투한 통신록이 있습니다...
이 분 오늘 과실치사로 입건되었어요. 왜 왜 왜......심리 치료 받아야 할 사람이 검찰까지 상대해야 하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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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은 링크... 

 10월 29일 23시 05분. 이태원 참사 발생 50여분 후 용산소방서장이 무전을 통해 사고 현장 지휘를 선언한다. 그의 첫 지휘다. 서장은 첫 무전에서 “헤밀턴호텔 뒤편으로 추가 구급차 요청”을 지시한다. 그는 지속적으로 “모든 소방력을 해밀턴호텔 뒤편으로 보내라”고 지시했다. 호텔 뒤쪽에서부터 쓰러진 사람들을 빼내야 앞쪽에 깔린 부상자들을 구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23시 14분 용산소방서장은 “추가 소방력은 헤밀턴호텔 뒤편으로 모두 소방력을 보내라. 지금 cpr환자가 하도 많아, 지금 몇 명인지 셀수도 없다”고 현장을 설명했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6DJ8ZX6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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