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겨울되니 질 좋은 코트 사고 싶어져요

물욕 없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네요
겨울되고 회사 옷걸이에 재킷, 코트를 걸어 놓으니
퇴근길이나 외근 나가느라 옷을 꺼내다보면
나도 모르게 윤기 자르르 흐르는 다른 사람 코트 옆에 걸린 제 옷의 소재와 촉감이 눈에 들어오네요.
며칠동안 자꾸 쇼핑몰 기웃거리다 오늘은 퇴근길에 매장도 기웃기웃
여태 너무 아끼고 살았나 싶기도 하고
직급도 한참 밑이고 연봉도 그네들의 배는 훌쩍 넘는데 전 왜 돈을 못쓰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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