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소개팅 남이 더치페이 안 한다고 폭행 기사

결혼정보회사 통해 주선된 소개팅 첫 자리···
더치페이 거부하자 식당 출구 계단에서 폭행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만난 남성에게 데이트 비용의 절반을 내지 않았다는 이유로 폭행을 당한 여성의 사연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지난 2일 A씨는 유명 결혼정보회사의 소개를 통해 남성 B씨와 서울 강남역 인근 이자카야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늦은 시간까지 술을 마셨고, B씨가 계산을 모두 했다고 한다. 하지만 나가는 출구 계단에서 B씨가 술값의 절반을 요구했고, A씨가 거부하자 B씨는 일방적으로 폭행을 했다고 전해졌다.

A씨의 친동생인 글쓴이는 A씨가 이로 인해 이마에 가로 4cm, 높이 1cm 정도 되는 혹이 생겼고 양쪽 볼에 멍이 들었으며 허리 통증 때문에 잘 걷지도 못한다고 전했다.

폭행 후 B씨는 도망갔고 신고를 받고 경찰과 119가 출동해 붙잡혔다. A씨는 응급실로 이송돼 엑스레이와 CT 촬영을 하고 검사를 받고 새벽에 귀가했다고 한다.

글쓴이는 “이자카야 직원에게 확인한 결과 B씨는 만취해서 토를 2번 이상 했고, 직원이 느낌이 이상해서 따라나갔더니 B씨가 A씨를 폭행하고 있어 신고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B씨도 사건 후 A씨에게 연락을 취해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결혼정보업체 측에는 말하지 말 것을 부탁했다고 한다.


"소개팅 男, '더치페이' 안 한다고 무차별 폭행했습니다"

https://v.daum.net/v/20221107135731283


참 별일들이.. 기사보면 사진있는데 이마에 크게 혹이 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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