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제가 예민한 걸 까요?

얼마전 세사람이 여행을 다녀왔어요.



두사람은 평상시 잦은 교류가 있고 나머지 한 사람은 두사람중 한사람의 친구이고요.

여행지역의 맛집을 검색하던중에 그전에 가보고 싶었던

식당이 있었는데 그 당시엔 사정이 있어서 가보지 못해서

아쉬웠다가 제가 사는 지역의 백화점 식당가에 입점을

했다는 걸 알고 마침 저와 교류가 있는 친구의 생일도

다가오고 해서 그 곳에서 식사를 했어요.

둘 다 만족스런 식사를 했었어요. 제가 그 이야기를 하며 그식당의 메뉴가 만족스러웠다고 했는데 같이 식사를 했던 친구가 정색을 하며 거기서 식사를 한 적이 없다고..

제게서 몸까지 돌려가며 그러는데 당황스러웠어요. 그래서 그 당시에 식사 전 같이 다녀온 곳의 이야기를 했는데도

나머지 한 친구와 마주보고 그러는데 그 순간 정말 당황스러움에 할 말이..

제가 착각할 일이 없는 바로는 식사를 하고 며칠이 지난뒤 가족외식을 하기엔 남자들한테는 양이 좀 적을 것 같다는 이야기도 했었거든요. 여행을 다녀온지 며칠이 지났는데도 그 일이 제마음에 남아서 마음이 예전 같지가 않네요.
*폰으로 작성을 하니 줄바꾸기가 이상하게 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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