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국에서 석사까지 했고 후배는 학부생 삐약이 일때 만났습니다
후배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긴 합니다. 치료중이고요.
저는 36살 후배는 29살
후배는 미국에서 간호학 전공하고 한국에서 1월에 간호사 시험 보려고 준비중입니다.
정말 평범한 외모에 좀 뚱한데~ 재벌가에 시집가려고 준비중이래요.
아버지가 지방에서 약사이신데 명문가 자제라고 이야기 하고 다녀서... 아 그래~ 하는데 솔직히 너무 현실과 동 떨어진 것 같아요.
후배는 아래와 같은 말을 하는데 너무 기분 상해서 못 만나겠어요 더 이상
언니 유학생 모임에 언니를 초대하고 싶은데 언니 나이가 너무 많아서 초대 못하겠어요
거기 나이제한이 있거든요.
-> 난 그런데 초대해줘도 갈 생각 없어. 지금도 사회생활에 치여서 사람 때문에 바쁜데 무슨 그런 모임엘 왜 가?
언니. 피부가 왜 이렇게 더러워요? 제 피부 보는 거 같아서 깜짝 놀랐어요. 하고 인상을 확 찡그립니다.
언니 정말 자랑스러워요. 언니 그렇게 좋은 회사 다니는거 대단한거예요.
솔직히 언니 나온 학교 나와서 그렇게 잘되기 힘들잖아요?
언니 나이가 결혼하기에 많이 늦긴 했죠. 그래도 잘 나가는 남자 많이 만나봐서 부럽긴 해요.
뭐 이런 이야기들을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합니다.
10번 연락하면 1번 정도 받아주는데
정신적으로 아픈 아이고, 저를 좋아하고 따르려고 해서 안아주기엔 제가 그릇이 작은걸까요?
거리 둔다고 최대한 두는데 가끔 통화만 해도 저렇게 기분 상하게 해서 짜증이 나서
차단을 했어요.
냉정하게 한마디 해줄까 하다가, 시험 준비중이고 자살시도도 여러번 했을 정도의 정신과 치료받는 아이인데
제가 너무 한거 같아서 참았는데 암튼 기분이 꿀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