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 기다리는 중인데요

감기 기운이 있어서 쌍화탕 데워먹고
일찍 잠들었다 깼는데
갑자기 허기가 지길래
남편한테 우유에 뜨끈한 군고구마가 먹고 싶다고 했더니
너같이 입짧은 애가 웬일로 한밤중에 먹을거 얘기를 하냐고
맨발에 슬리퍼 차림으로 편의점에 군고구마 사러갔어요.
음...연애포함 그 어느때보다 남편이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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