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유무는 뒤로 하고
문재인정권 임기말 알박기 인사라서
민주당 지지자들이 쉴드친다는 댓글들 보고 궁금해서요.
검색해 봤는데 딱히 문재인 대통령이 알박기인사라고
할만한 근거가 부족하던데
왜 그러는거에요?
참사직후 용산서장이 문재인의 남자 어쩌구 하는 조선일보
기사를 볼때도 의아하긴 했어요
프로필 찾아보니 이임재 경찰서장은
호남 출신으로 현재 계급은 총경이고
2019년 1월 구례 경찰서장에 임명된적이 있네요.
저는 알박기라고 해서 초임서장인줄 알았거든요.
전국 경찰서 수가 257개고 용산서는 그중 1개일 뿐인데
1년짜리 경찰서장자리에
문재인 대통령이 앞날을 예견하고
(윤석열이 용산에 거취를 정할지 어찌 알고)
일부러 용산서에 발령냈을리도 없구요.
해마다 1~2월은 공무원 인사철이라
각기관장들은 주로 1월에 하는것으로 알아요.
물론 예외적으로 하반기 인사도 있겠지만요.
총경이상은 임명권자가 대통령이라지만
특별한 인연이 없는한
임명한 사람을 일일이 대통령이 다 기억이나 할까요?
대통령의 일을 한것뿐인데 그거가지고 알박기니
문재인의 남자니 하는거라면 너무 치졸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문재인대통령이 5월에 퇴임했는데
1월에 임명 한것을 두고 알박기 인사라면
모든 기관장들을 공석으로 남겨두고 차기정권에 넘겨었야 한다는 말이되네요.
5개월이상 치안공백상태로 말이죠.
문재인대통령과 어떤 특볇한 인연이
있는 인물인줄 알았는데 그에 대한건 찾지 못했어요.
임기말 알박기 인사
문재인의 남자라는 프레임을 씌워서
전정권에 책임전가하려는 의도가 아니라면
왜 그런건지 이유가 알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