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청소는 좀 잘 해서요 시간당 급여도 만천원정도라서 교육 하루받고 들어갔어요
제가 좀 젊어서 제 나이대는 거의 없고요(전 40초반임)
거의 50-60대로 보였구요
요즘 많이 하시는 청소##소 였어요
평형마다 시간과 시간에 따른 비용이 정해지고 수수료 제한 금액이 그다음날인가 입금되었던듯해요
후기평점이 본인 기록에 남기때문에 상당히 조심하고 꼼꼼하게 했구요
들어가는시간 시작시간 다 어플로 체크하고 끝나는시간도 체크함
(이건 가물가물함)
어쨋든 전 알바로선 좋은경험이었구 후기평점도 잘받긴했지만
오래하기엔 좀 힘들겠다 싶었던걸 적어보려해요
정기적으로 일주일에 한번. 혹은 두번 찾는자리도 있는데
전 비정기적인 1회 청소를 네집 정도 돌았었거든요
네번정도 돌면서 느낀것이 난이도나 노동강도가 생각보다 빡세요ㅎ
이게 단순히 몸으로 움직이는 일이 다그렇지 남의집일이 쉽겠냐 청소일이 안익어서 그런거아니냐 그런것보단
가는곳마다 진짜진짜 최소 한두달 청소를 안한것같은 상태인거예요
생활청소개념 아니고 이정도 수준이면 특수청소아닐까 ...
공통점이 또 다들 맥시멀리스트 들이셔서 물건이 너..무 많아요
기본적인 정리란걸 하긴 하지만 내기준대로 남의 집 물건을 정리할순 없으므로 물건올리고 바닦청소 물걸레 다시 물건정리 수순으로 가야되는데 잡다한종류의 물건들이 죄다 바닥이고 가구사이사이에 널부러져있어 일의 난이도가 확올라감..
애완동물키우는집은 더하죠
각종털에 배설물냄새 애완용품들 매트들어서 일일이 다 닦고 쓸고치우고..
서너시간 일하고 오면 그담날은 누워있어야하는...ㅎㅎ
네번정도 했는데 죄다 그런집이었구 일자체도 힘들긴한데 본인들이 또 지켜보는걸 좋아하세요
청소랑 담쌓으신게 확실한 분들이다보니 어떻게 청소하나 배우고?싶으셨나봐요..
일하는입장에선 감시당하는 기분임 솔직히 바닥에 널부러자 잡다구리한거라도 본인이 좀 정리해주면 일하는데 편하잖아요
진짜 멀뚱멀뚱 지켜보시면서 간식드시는데... 음 ..
물건들 함부러 정리하지마라 버리지마라 매뉴얼에 다있어요
지시사항은 최대한 지켜드려라도 있고요
하다가 관둔건... 이 일도 청소만 하는건 아니고 사람스트레스도 큰 일이구나 느꼈고
시급자체는 높지만 하루노동량을 정해진시간안에 압축해서 뽑아낸다는 느낌이었어요
뭣보다 직업적으로 존중받지못한다는 느낌이들어서 포기했어요
자격지심인지는 잘모르겠지만요.
남의집 일을 한다는게 보통일은 아닌듯해요
집집마다 구조 동선 도구 다 다르고 거주자의 성향과 요구사항이 넘나 다양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