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냥아치 둘..

밥 먹으러 오는 길냥이 두마리..
독립한 지 얼마 안 됐는지 자그만 털뭉치같던 고양이 두마리가 어느날 찾아와 빽빽 울길래 밥을 준 게 4개월 정도 지났네요. 이젠 하루 두 번 정해진 시간에 찾아옵니다.
이젠 제법 궁둥이가 토실토실해졌어요.
아침 6시엔 정확히 찾아오는데 어쩌다 좀 늦게 나가면 애옹애옹애옹 잔소리 작렬이에요.ㅎㅎ
야!냥아치냐? 사료 맡겨놨냐고~~~하면, 고개를 15도로 비스듬히 기울이고 갸우뚱 쳐다보는데 미치게 귀여워서..그걸로 사료값 퉁치기로 했어요.^^
가끔 햇살 따뜻하면 낮잠도 주무시고 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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