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몇살에 남편이 퇴직해야 고생했다고 온몸으로 토닥여줄수 있을까요?

저는 대학 4학년에 취업해서 오십대중반 일하고 있어요

쉬어본 건 아이들 출산하느라 출산전후휴가 3개월씩 두번 6개월이 고작입니다.

그러다 보니 나름 회사에서도 인정 받고 변수가 없다면 저희 회사 정년인 62세까지 다닐 것 같아요

이제 7년 남았습니다.

남편이랑 동갑인데 요즘 부쩍 대기업에 다니는 남편의 어깨가 한줌은 쪼그라들고 힘겨워보입니다

제가 다니는 중소기업에 비해, 대기업의 문화 및 업무량, 중압감 등 그저 머릿속으로 짐작만 해봅니다.


바람은 겨울 문턱에 온 듯 차갑지만 금요일 오후 살짝 여유롭네요

제목처럼 몇살에 남편이 퇴직해야 그동안 고생했다며 안아줄 수 있을지?? 선배님들 의견이 궁금하네요

멀지 않은 우리의 미래, 한걸음씩 마음 수양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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