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에 비하면 좀 늦은편이었고요
2kg에 큰놈,중간놈이 섞여서 6마리가 왔는데
대체적으로 살도 많고 암컷은 알도 잘 차있어서
보기엔 넘 흡족했죠
근데 이것 참...;;;
아놔~
이거슨 소금소태인가 무엇인가...
내가 지금 무얼 파먹고 있는겐지...
씹어 먹는게 게살인건지 소금덩어리인건지~
ㅠㅠㅜㅜ
머리털 나고 꽃게찜 먹으면서 이렇게 짠 경우는
또 처음봤네요
제가 아는 꽃게찜은 늘 달큰하게 담백한 맛이었는데
요즘 꽃게찜 맛이 이런가요?
아님 제가 잘못 구매를 한건지
도대체 이유를 모르겠어요
혀와 입술이 정말 소금에 절여진 느낌에
오늘 아마 자다가 엄청 물 찾을 각이 벌써 보여요 아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