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북한 관련, 정세현 전 장관 얘기 요약입니다.

요약한 거니 전문도 한번 읽어보세요. 


1. 
11.02 북한 미사일로 인한 공습경보 관련 의견.  
북한이 이제껏 남쪽으로 향한단 느낌 안들게 동쪽으로 쐈는데 
이번엔 10발 중 3발을 동남쪽으로 쐈다. 
물론, 영해도 아니고 기본합의서 위반했다 보긴 어렵다. 


2. 
북한이 이렇게 한 이유는
지금 하고 있는 
한미 연합 군사 공중훈련 (비질런트) 때문인데 
이번에 규모가 역대 최대로 어마어마하다. 

한국비행기 140대, 미국 비행기 100대. 

이 정도로 북한을 공중에서 겁주는 훈련은 처음이라 
북한이 전무후무한 위협으로 느껴서 
남쪽을 공격할 순 없고 살짝 각도만 틀면 남쪽에 떨어질 수 있다는
그런 의미를 주려고
철저한 계산 하에 쏜 거다. 


한미 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 시작…F-35B 등 240여대 출격
오늘부터 다음달 4일까지…'역대 최대' 1천600회 비행
호주도 첫 참여…北 "정세격화 한미 탓"…도발 가능성도
 https://www.yna.co.kr/view/AKR20221030052400504?input=1195m
2022. 10. 31 



3. 
이런 대규모 공중 군사훈련으로 미국의 강한 태도 만든 건
선제 타격 운운했던 윤 정부의 입장 때문인 것이다. 


4. 
이태원 참사로 애도 기간이라더니 
이 대규모 한미 군사 훈련을 사고난 당일부터 
내일 11.4까지 강행한다고 하는데
최소한 오늘부터라도 중지하면
북한도 최소한 이태원 참사관련 김정은이 애도 표시하지 않겠나. 
그런 시간을 줘야 한다. 

바이든, 시진핑 등 다 조의 표하는데 
대북 압박 한미 연합 군사 훈련으로 
북한에 심대한 겁을 줬으니 할 수 있겠나. 


5. 
그만큼 북에 겁 줬으면 됐으니 
훈련 규모 줄이든지 중단하고 
애도 기간 중에는 김정은 위원장도 조의 표하면 좋겠다. 


6. 
강대강으로 가다 보면 손해 보는 건 북이 아닌 남쪽이다. 


위 인터뷰 전문 
 http://tbs.seoul.kr/cont/FM/NewsFactory/interview/interview.do?programId=PG2061299A
2022. 11월 3일 정세현 인터뷰 읽어보세요. 



정세현, "북한에 애도 표할 시간 주고 강대강 대치 풀어야"
 http://www.joseilbo.com/news/htmls/2022/11/20221103470205.html
2022. 11. 03 


전례 없는 미사일 도발 …정세현 "'북한, 정말 겁 먹고 있어"
한미 10월 31일부터 4일까지 ‘비질런트 스톰’ 훈련
"기름없어 비행기 못 띄우니 아무거나 막 던지는 것"
미국, 이라크 침공 작전명 ‘데저트 스톰’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2125
2022. 11.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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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때 중단하거나 축소했던 
대북 압박 한미 훈련하는 걸
것도 역대 최대 규모 공중 훈련하는 건 쬐끔 보도하고 

뉴스들 보니 북한만 일방적으로 쐈다는 식의 
대대적 보도만 한가득이네요.  
정세현으로 검색하니 위에 링크한 딱 2개의 기사뿐이고요. 

무엇보다 지난 번 바이든 한국 왔을 때 
바이든이 이 훈련 얘기했을 테고 
윤석열이 네네 ok 했을 게 뻔한일 아닙니까. 

앞으로 내내 한미연합 훈련으로 
다시 북한 압박해 한반도 전쟁위험 고조 분위기로 
몰아갈 수 있게 된 겁니다. 이명박근혜 시절처럼요. 

미국이야 너무 좋죠. 무기 팔아먹고 북 겁주고. 


국민들이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하는 시기입니다. 
이런 내막 모르는 주변 지인들에게 널리널리 좀 알려주세요. 
평화만이 살 길이고 밥인 한반도에서 
늘 북한 압박해 전쟁위험만 고조된다면 대한민국에 희망은 없네요.

일본은 얼마나 신이 날까요. 
정치 경제 다 엉망인데,  그 무엇보다 친일 정부라 정말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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