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윤 정부의 애도 계엄령, 곧 검찰이 등장할 차례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613026?cds=news_edit

‘참사’가 아니라 ‘사고’이고, ‘희생자’가 아니라 ‘사망자’라는 계엄 보도지침을 내렸다. ‘가해자’가 특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란다. 이제 경찰이라는 만만히 책임을 물을 대상이 떠올랐다. 윤 정부의 전가의 보도인 검찰이 곧 등장할 차례다. 초동 대처에 태만했다는 경찰을 잡도리하고, 군중 속에서 밀었다는 사람들을 찍어내고, 불법 증축을 했다는 해밀톤호텔 등을 철거하는 사태를 예견한다면, 내가 너무 과민한가? 세월호 때도 해경을 해체하고, 선주 일가를 잡는다고 야산까지 샅샅이 수색했다.

문제는 윤 대통령을 비롯한 이 정부에 포진한 ‘한국의 트러스’들이다. 영국의 트러스처럼 사과나 미안함은 그들의 몫이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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