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김진태발 금융위기 상황

김진태가 쏘아 올린 50억이 지금 800조로 막아야 하는 폭탄이 되었다는 설이 돌고 있어요
흥국생명 콜옵션 관련 연장선입니다.
경제는 경제대로 걱정이고, 원전 누수난 것도 모르쇠하고 있으니 그것도 불안하고..
댓글 몇 개 퍼왔어요. 현 상황에 대해서 설명 잘 되어 있으니 같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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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theqoo.net/index.php?mid=hot&document_srl=2626838481


487. 무명의 더쿠   2022-11-03 00:00:05
흥국생명 건은 신종자본증권이 원래 만기가 없고 대신 콜옵션을 넣는데 일반적으로 콜옵션 시기에 다시 사가기(일종의 상환)로 투자자들이랑 암묵적 합의를 하는거야. 그런데 지금 금리가 너무 높은 상태라 새로 돈을 빌려서 콜옵션을 이행하자니 너무 비싼 이자로 새 돈을 빌려야하는 상황이 됐고 그래서 흥국생명은 돈을 돌려주는 대신 원래 발행한 증권의 금리를 올려주기로 투자자들하고 다시 약속을 한거야. (이게 더 싸게 먹혀서)이렇게 콜옵션 올리지 않고 금리 올리는걸 스텝업이라고 하는데 규정상 보험사인 흥국생명은 신종자본증권 발행시에 스텝업 조건을 붙일수 있어. 따라서 오늘 일로 흥국생명의 신용도가 떨어진건 아니야. 물론 김진태 사태땜에 시장이 예의주시하고있기는 하지만 막 나라 망할 위기까지는 아닌거지..앞으로도 보험사들이 흥국생명처럼 콜옵션 미루는 일이 더 발생할수 있는거라서 정부가 대응을 잘 해야하는데 걱정이다


548. 무명의 더쿠 2022-11-03 00:13:11
수습하려면 금리인상기조랑 역행해야하는게 제일큰리스크임,이렇게되면 유동성공급 위해서 환율이 치솟는수밖에없음
그리고 향후 강원도는 기간시설 큰투자받기 힘들겠지..대규모 컨스트럭션 건들은 채권,보증 안끼고 들어갈수가없는데 누가 강원도믿고투자함


609. 무명의 더쿠 2022-11-03 00:42:57
너무 위기 조장하는 것도 나쁘지만 솔직히 지금 위험한건 맞아 IMF 이후 적자 연속 7개월도 처음이고 지금 건설사부터 장난 아니야 대기업들 계속 연이어 사장단 긴급회의하는데 기사 얼마 없더라 내년 어떻게 될지 감도 안와

624. 무명의 더쿠 2022-11-03 00:54:47
나 쿠팡에 머 사러 들어갓는데 신한카드 무이자할부가 원래 6개월까지엿는데 3개월까지밖에 안되

634. 무명의 더쿠 = 577덬 2022-11-03 01:03:08
☞590덬  애초 그 상품이 해외발행이었고 그 다음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해서 그 돈으로 콜을 했어야 하는데 그걸 못한 거니까 엄밀히 해외자금은 이미 그만큼은 들어올 생각이 없었던 거지 2009년 미행사한 곳도 파장 땜에 석달 뒤에 더 높은 금리 채권으로 바꿔줬는데 그런 거 다 알고서도 미행사한 거니까 특히 외화채권발행엔 많이 나쁜 영향 미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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