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형제 자매가 많은 50대 여자입니다.
60세 환갑에 대한 제 생각이 이상한지 문의해 봅니다.
가족 톡 방에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저녁모임을 하자고 합니다.
시간이 되는지 물어보지도 않고
평일 저녁으로 시간까지 정해서 올라왔습니다.
이유는 7남매중 한명이 60세 생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계좌번호를 올리면서 10만원씩 부담해서
선물을 한다고 합니다.
당황했습니다.
그런데 싫은 내색을 못했습니다.
위로 두명이나 환갑을 그냥 보냈는데 ...
코로나19때문이기도 했지만
본인자식들하고 가족끼리 축하했으니까요~
사진이 올라왔는데 7남매 가족중
3남매만 참석하여 식사를 했더군요.
다른 가족은 각자의 사정으로 참석을 못했습니다.
혼자 중얼거렸습니다.
내 돈 10만원~아까워라^^
진심으로 나간 돈이 아니기 때문에 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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