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대 1대 (20명)
핼러윈데이 준비 중 교통기동대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전문교통관리 인력이 보강되면 핼러윈데이 군중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호소합니다.
그러나 파출소장의 메시지에 답변은 오지 않았습니다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가 작성한 '이태원 핼러윈 축제 관련 혼잡경비 대책서'.
여기서도 "올해는 핼러윈데이가 주말과 이어지며, 작년과 달리 클럽 등 유흥업소 영업 재개로 더 많은 인파가 집중될 가능성이 있다"며 112 신고 증가를 예측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투입된 교통기동대의 규모는 어느 정도였을까.
취재팀이 입수한 대책 문건에 따르면, 교통기동대 1개 제대, 즉 20명 남짓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