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마약소탕작전하려 했다고?

   세상에 소리소문없이 시작해도 정보가 새서 망치기 쉬운 것이
   범죄소탕작전인데
   마약사범 소탕하겠다고 언론에 떠들고
   참사 당일에도 기자들 불러모으고
   마약전담 경찰 배치한다고 떠드는데
   어느 미친 마약쟁이들이 나 잡아가슈하고 
   현장에서 기다리고 있겠냐?

   경찰복입고 돌아다니면 마약꾼들이 전부 숨어버리니까
   경찰 배치도 안하고
   특수기동대도 안 부른거야?

   도대체 무슨 영화같은 장면을 연출하려고
   죽어가는 사람들이 애타게 부른 구조요청을 몇 십차례나 무시한 것인가?

   오후 5,6시부터 계속된 시민들의 우려스러운 제보와 신고가 
   몇 시간이나 계속되어도 왜 심각하게 여기지 않은 건가?

   이번 참사 희생자 중에 미국 하원의원 조카가 있다는데
   만일 그 가족이 정식으로 소송걸어오면 하나하나 다 드러날거다.
   작년까지 배치되던 경찰들이 이번에는 왜 제대로 배치되지 않았는지,
   왜 연이은 신고에도 제대로 출동하지 않았는지..
   경찰은 112 신고를 무시할 수없는 구조속에 있는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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