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와중에 검수완박 운운하는 법무부장관님

즐거운 주말 추억 하나 남기려다
꽃다운 이들이 150명 넘게 별이 됐어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문구 하나로
검수완박 무력화 시키려던 사람이
이제 와서는 검수완박때문에 수사의 어려움을 말씀하시네요
그 많은 피해자들을 놓고
떠오르는 단어가 검수완박이였나요
위기는 기회다 싶었나요
책임지지 않으려는 사람들과 더불어
검수완박이라는 단어까지 꺼내
책임을 전가시킬 궁리를 찾아 좋았나요
누군가가 올린 그 기사를 보고
인간의 자격이란 단어가 떠올랐어요
나와 더불어 사는 사람들이 다 같은 사람이 아닌건
진작에 깨달았지만
이런 죽음들 앞에서도
당신만의 해법을 찾은 당신은
인간의 자격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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