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라서, 주변 인들 다 기자, 대기업, 공기업에 적어도 이름아는 중견기업 들어갔는데,
저는 맞지 않는 회사 일찌감치 그만두고 작은 자영업 했거든요.
예전엔 그래도 매출이 괜찮았는데...
그마저도 코로나로 힘들어져서 스마트스토어 시작한 지 1년이네요..
그나마 해온 게 장사라 매출은 높아서 그에 비례해서 이상한 사람들도 늘어나는데
늘 굽신굽실...
가끔 우울할 때도 있네요.
대학교에서 기부하라고 연락 올 때마다,
모임 있다고 연락 올 때마다
떳떳하지 못하니 피하게 되네요 ㅎㅎ
저 같은 분 계세요?
대학은 왜 나왔는지,.... 저는 그냥 남편 만나려 대학 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대학 동기 소개팅으로 남편 만남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