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총리는 농담하며 웃고, 장관은 공감능력 '1'도 없고

https://v.daum.net/v/20221102102042136

통역과 관련해 문제가 있어서 죄송하다”는 공지가 나온 뒤 한 총리는 옆을 바라보며 “이렇게 잘 안 들리는 것에 책임져야 할 사람의 첫 번째와 마지막 책임은 뭔가요?”라며 해당 기자의 질문에 빗대 답했다. 외신기자의 질문을 비슷하게 언급하며 말장난을 한 셈이다. 한 총리는 간담회 도중 수시로 웃음을 짓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총리의 이 같은 ‘공감능력 실종’은 고스란히 전파를 타고 전 세계에 타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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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참사를 두고 용어 선정에서도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와 국민의힘 측은 ‘이태원 사고’와 ‘사망자’라는 표현을 쓰고 있는 반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은 ‘이태원 참사’와 ‘희생자’로 표현하고 있다.

대형 참사 앞에 ‘사고’라는 표현으로 정부의 책임을 애써 줄이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는 대목이다. 윤석열정부의 이태원 참사에 대한 공감 능력에 한덕수 국무총리는 물론 주무장관, 경찰청장에 이르기까지 ‘1’도 없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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