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괜찮은척 안 해도 된다

안 괜찮찮아요. 힘들고 속이 문드러지고 그렇지 않나요?

아프면 아프다, 힘들면 힘들다 주저 앉을때도 있고 슬퍼해야 할때도 있고요.

잘못되면 잘못되었다 악 소리 나게 화내야 할때도 있고요.

길 가다가 힘들면 그냥 쉬어 가야 하는 날도 있어야 해요.

안 괜찮은데 괜찮은 척 하면 더 안 괜찮아지지, 저절로 괜찮아지지 않더라고요.

저 자신한테 하는 소리예요.

안 아픈척 안 힘든척 좀 고만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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