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성범죄자 옹호하는 남편

뉴스에 복역 후 출소하는 성범죄자 이웃들이 그 지역으로 오지말라고 피켓들고 시위하는 장면 많이 나오잖아요.
그 장면이 나올때마다 남편은 저 사람들 이해안간다고, 저 동네에 오지말라고하면 저 사람은 어디로 가냐고, 형을 다 살고 나온건데 왜 못오게 하냐고 , 저것도 병인데
저 사람도 불쌍하다고 합니다.
전 그 소리가 너무 듣기 싫고 어떤 때는 아무 말도 안하고 가만히 있기도 했었는데
오늘은 너무 짜증이 나서 왜 당신은 범죄자를 옹호하냐고, 저 이웃들이 충분히 이해되지 않냐고, 당신이 그렇게 말할 때마다 이상하게 보인다고하니
왜 네 말만 옳다고 하냐고 길길이 날뜁니다.
정말이지 저런 뉴스 나올 때 마다 괴롭습니다. 남편이 하는 말을 들어주기가 괴롭고 왜 저런 생각을 하는지 이상하고
심리를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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