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밀어! 라고 한 사람 잡는다고 달라질 거 없음!

출근 지하철에서 못타고 발 동동 구르고 있을 때,
뒤에서 힘센 사람이 밀어서 간신히 지각 안하고 타고 왔던 적 있음.
출퇴근 시간 서울 지하철 이용해본 사람은 무슨 얘긴지 다 알 듯.
이번 참사도 앞의 상황 제대로 알지 못한 상태에서,
만원 지하철에 억지로 밀어서 타듯,
힘주고 밀면 쭉 밀려서 뚫릴 거라고 생각하고 민 게 아닐까 함.
앞이나 뒤에 경찰 한명씩 두명만 배치했어도,
그래서 순차적으로 번갈아가면서 오르내리게 하기만 했어도
이런 참사는 안일어났음.
마녀사냥은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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