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친정엄마

사모님은 안계시고 친정엄마만 계세요.
엄마가 신랑을 결혼할때부터 싫어햇어요.
신랑은 과일이나 농산물 시누이들로 부터 가져오면
엄마 갖다드리는데 어제는 사과한박스를 가지고
갔어요.
시누이가 주신거고요.
근데 그사과가 얼었다고 해서 먹어보니 아사삭하귿 맛있더라구요.
옆에서 엄마가 사과를 추석때 들어온걸 보관했다가
이제서 준거같댜구 마치 오래된거 준거 같다구
신랑앞에서 그러는데 넘 민망했어요.
저녁을 셋이 먹고 났는데 신랑이 저더러 설걷이하라고하니
엄마가 쟤도 하는일이 피곤한일이야 힘들구 신랑을 면박주네요.
신랑은 엄마 도와드리라는건데.
신랑이 엄마한테 어머니라구하는데 그게 뭐냐구 듣기싫다구
올케를 엄마한테 칭하는데 누구엄마라고 햇는데
그게 뭐냐구. 남동생 처인데 잘못된긘가요?
시부모땜에 이혼한다는말 있는데 친정엄마가 신랑한테
딱 그래요.
어제는 엄마랑 둘이서 싸웠네요.
딸이 우스우니까 신랑도 늘 하찮구 시덥잖냐구.
친정엄마의 처세가 너무 싫어요.
왕래 자주 안하고 싶다구했어요.
넘 자존심 상하게 하구 신랑한테 좋은얼굴 한번 안하구
올케와 남동생 있으면 생동스럽구 대화 잘하구.
친정 엄마가 이리도 힘들게 할줄은 몰랐네요.
혹시 이런분들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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