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변 친구들 보면요
부모님, 형제, 일가친척 들과 무난하게 지내요
그리고 학창시절 친구들과도 꾸준히 소통하구요
그들의 일상은 기본적으로
가족+친척에다가 학창시절 친구들
이라는 베이스 위에
추가되는 아는사람 한명씩 늘어나는 정도?
그러다 결혼하면 남편+ 시댁 이렇게
노는것도 단순해요
가족이랑 맛집가거나 근교가거나
친구만나 근교가거나 맛집가거나
저녁되면 집가고 친구들이랑은 단톡카톡하고
시간되는 사람끼리는 만나고
저는..
우선 가족들이 같이 외출하는걸 안좋아하고
모여앉아서 스몰토크라는걸 안해요
아예 일상이랑 담쌓고 사시죠
친구들이랑 소소하게 동네 새로생긴 맛집에서
맛보고 이야기나누는게 너무 따분해요
저혼자서라도 기어코 멀리여행가서 지역맛집
신기한거좋아하는거 먹는게 더 행복해요
친구집에서 노는거 정말 적응안되요
그냥 하루를 낭비하는 기분이예요
그냥 놀고먹고 자고하는데 아무것도 안한기분이고
혼자 인터넷할때보다 더 낭비하는 기분이예요
제가그렇다고 친구들을 좋아하지않는건 아닌데요
저는 그냥 제가사는 지역에서 소소하게
밥먹고 차마시고 수다떨고 결혼하고 애키우고
이런게 하나도 재미가없어요
너무 자극적인것만 좋아하는 걸까요
맨날 보는 친구랑 맨날 하는 이야기하면서
밥먹고 차마시는게 어떤점에서 즐거운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