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있고 재밌는 친구가 만나고 나서 좋네요
근데 요즘?
아니 꽤 긴 시간 동안 제가 무기력하고 약간 우울해서
친구들 모임이 꼭 필요한 자리아니면 안가고 있습니다
제가 힘든데
억지로 좋은척 하는것도 싫은데
저랑 시간 보낸사람들에게 제 기분 전염되는게 싫어요
더 정확히 이야기하면
하소연한다고 좋이지는게 없다고 생각하는게 더 맞는듯하기도 하고요
다른 분들은 내가 안 좋은 시기인데
꼭 만나야하는 사람들이 있고
구지 구질구질한 상황을 고장난 라디오처럼 떠들어대기 싫을때
무슨 이야기하시나요
그냥 아무말도 안하고 있다가 헤어져도 허탈한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