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YTN은 진짜

자존심도 없네요.

뉴스 멘트가 들어줄 수가 없어요.
‘여기서 그렇게 많이 죽었냐’는 망언에 가까운 장면은 내보내지도 않고
‘집무실에서 1.5km…’ 이딴 자막 깔고
(언뜻 보면 1.5킬로 걸어온 줄.
걸어왔다 해도 그게 찬양할 일?)
‘윤대통령은 눈으로, 발로, 사고현장을 꼼꼼하게 확인했습니다.’
이러고 쉼표를 숨가쁘게 넣어 가며 업적이라도 전하는 듯이 보도하네요.
뭘 눈으로 발로야… 그럼 눈 감고 휠체어 타고 가는 국가 수장도 있니. 얼마나 칭찬할 게 없으면 그런 걸 그렇게 숨가쁘게 쉼표 찍으며 강조할까!

그리고는
‘대통령실은 열 차례 넘게 대통령의 동선을…’
실시간으로 전했다며 그것도 강조하네요.
왜, 7시간 행적을 밝히라고 할까 봐 두렵니.
그러나 이미 지난 밤에 돼통은 없었어, 동영상은 없고 언제 찍었는지 모를 스냅사진만 나왔지!

열 차례 좋아하시네.
와이티엔 너네도 언론이냐
부끄러운 줄 알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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