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태원 사고 원인 나왔네요 - 누구 불편할까봐

해마다 이태원에는 수많은 인파가 모여 할로윈을 즐김
박시장 때에는 많게는 이번 사고때의 두배인 20만명이 모인 적도 있지만 메인 도로를 막고 사람들이 다닐 수 있게 해주고 좁고 경사진 뒷골목은 경찰들이 촘촘이 서서 일방통행 하도록 통제하고 가이드해줌
덕분에 아무 사고 없이 매해 잘 넘어감 

올해는 상대적으로 그리 많은 인파가 모인 건 아니었지만 인파가 흘러흘러 움직일 수 있는 큰 길을 접근금지 시킴
왜냐하면 원치도 않았는데 국민 핑계대고 세금 펑펑 써가며 pigsty를 용산으로 옮기는 바람에 그 메인도로로 누가 출퇴근해야 해서
해마다 이용하던 메인 도로에 차가 쌩쌩 달리니 인파는 어쩔 수 없이 좁은 뒷골목으로 몰림
게다가 그 좁은 골목길은 지하철 역 바로 앞으로 연결되고 지하철에서 쏟아져 나온 인파와 역으로 가는 사람들이 밀리고 엉키면서 덩어리가 되어 양쪽에서 가해지는 압력으로 짜부가 됨
흐름을 만들어서 한쪽으로 흘러나가게 만들었으면 아무 문제 없었을 것을 그냥 ‘그분 행차길은 노터치!’ 해버리는 바람에 참사 발생

인재 맞습니다
해마다 하던 일을 하지 않았으니
정부, 서울시, 용산구가 가해자!라는 비난에서 벗어나기 어렵게 되었죠 
그것들의 우두머리들인 대통령, 시장, 구청장은 당연 사죄하고 책임지고 댓가 치러야 하고요 
거기에 국민을 위해 써야할 경찰들을 야무지게 끌어모아 그분 출퇴근 들러리로 써버려 일할 사람도 급부족
뜬금없고 상관없는 대검이 서둘러 사고대책본부 세워 발등에 떨어진 불 끄고 없는 희생양 찾아 고고~

다리 끊고 지혼자 살겠다고 도망갔다가 살만해지니 돌아와서는 엄한 국민들 빨갱이로 몰아 몇십만 국민을 몰살시킨 어느 대통
일본에 붙었다 미국에 붙었다 북한에 붙었다가 결국엔 빨갱이 때려잡는 사냥꾼이 되어 맘대로 법고치고 18년 해먹으며 국민들 여자들 잡아들이는 재미에 빠졌던 대통
엄한 시민들 도시에 몰아넣고 총질로 몰살시키고 시치미 떼며 29만원 타령하다 뇌가 말라비틀어져서 목숨 끊어진 군바리
살려달라는 아이들 배 속에 두고 뒤늦게 자다 일어난 헤어스타일에 해맑은 얼굴로 나타나 “구명조끼 입었다는데 구하기가 그리 힘들었나?”라는 명대사를 남겼지만 실은 구하거나 말거나 관심 없었던 대통…
그들의 맥을 야물딱지게 잇고있는 정권임에는 틀림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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