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동생이 제가 남달라서 엄마가 때렸다네요

이야기 하다가 이 이야기가 어떻게 하다 나오게 됐는데
제가 완전히 폭팔해버리고 말았어요
정말 화가 주체할수 없을 만큼 나더군요

제가 어떤 이야기룰 하다가 너는 그래도 엄마가 나처럼 너한테
엄하게 안하고 안때렸자나 하니까
그건 언니가 유별나서 때린거야 라며 엄마가 절 때린게 정당하단 식으로
이야기 하는데 정말 미치도록 화가나서
동생 남편 제 남자친구 있는데 소리지르며 화냈어요

지금도 트라우마가 강하게 남아 있는데
바닥에 제 머리채 잡고 질질 끌고 가서 방문 잠그고
사정없이 때린거..
이웃집에서 제 울음소리 듣고 달려와
말리는데도 빗자루로 절 끝까지 잡고 때렸던거
파리채로 머리를 너무 때려서 피가 나고 입이 다 터져서
학교에 못갔던일 등
이유도 너무 말같지 않은 이유로 때려서 엄마가
정신병자 혹은 친엄마가 아닌가 생각했어요 사진을 보며 친엄마가 맞나 하는 의심도 해봤었죠
지금 생각해도 분노가 치밀어 오르고 악몽같은 기억인데
이걸 보고도 이런식으로 폭력과 학대가 정당했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니
사람으로 안보이더군요 ..
저한테 그러며 과거에 얽매이지 말라며 ㅋ 미안하다고 사과는 했지만 인간으로 이제 안느껴져요
제가 너무 예민한 반응이었나요? 정신과 상담을 받아봐야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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