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 준다면 그런 재난에 대해서 행정 책임자가 책임을 지는 것도 같이 나와야
짝이 맞는 거 아닌가 해요.
책임 지는 이는 없고 우리가 돈을 주기만 하면 일이 끝나는 건 아니다 싶어요.
법적 처리에서도 죽은 사람이든 피해를 입은 사람에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돈이라서
가해자가 돈으로 합의를 보잖아요.
가해자니까 자기 아까운 돈 들여서 피해자 구제를 하지
가해자 아니면 자기 돈을 피해자에게 누가 줘요?
마찬가지로 이런 참사가 발생했을시에
비록 의도하지 않았다 해도 돈으로 위로금을 준다면
책임자 처벌도 따라야 맞는 거죠.
책임자는 어디에 가 있고 왜 책임자에 대한 말은 없나 모르겠어요.
앞으로도 이런 식이면
어떤 일이 생겨도 나는 몰라 식이 돼요.
그런 선례를 절대로 만들어서는 안돼요.
책임 안 지는 거면 누가 무슨 일이든 못하겠어요? 그리고 누가 한들 무슨 상관이며 뭘 신경을 쓰고 말고 할 게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