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애도는 가장 마지막에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유명을 달리한 분들 생각하니 슬픔보단 너무나 분노가 먼저 앞서네요
할로윈축제란게 올해 갑자기 무뜬금 생긴거도 아니고
매년 같은날 비슷한장소에서 별일없이 해왔는데 먼 축제탓 피해자탓이에요
작년엔 800명 인력 투입했다는데
왜 올해는 안했답니까?(투입했다는 200명은 평상시 인력..)
대통 경호는 뭐같이 하면서


이 무정부상태에서
애도만 하라고 주저앉히고 싶겠지요
그들이 원하는건 애도가 아니라 입막음 입니다
반드시 냉철하게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국가비상사태에요
바로 못잡으면 또 같은 일 반복입니다

(레딧reddit 외국인 펌글)
나는 압사사고 직전 한시간 정도 거기에 있었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지하철, 버스, 택시를 타고 바로 (사고가 난 )그 골목 앞으로 도착하는데, 어떠한 현장통제가 없었다.(Zero Crowd Control)
명백한 행정 공백, 인재 상황 맞습니다.
https://www.reddit.com/r/worldnews/comments/ygqlo3/comment/iub6kaf/?utm_source=share&utm_medium=web2x&context=3

(이태원 거주민 트윗펌)
이태원에 산 지 10년 됐고, 매년 할로윈을 겪었는데 어제가 예년에 비해 특별히 사람이 많은 수준은 결코 아니었다. 정말 많은 해는 한강진, 녹사평 가는 길까지 사람이 꽉꽉 차 있는데, 어제는 이태원역에만 집중돼 있었음. 결국 통행 관리 참사의 원인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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